코리안심포니 신임 예술감독에 벨기에 출신 다비트 라일란트

장재진 2021. 11.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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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코심)의 제7대 예술감독(상임지휘자)에 벨기에 출신의 지휘자 다비트 라일란트(42)가 낙점됐다.

국내외 복수 지휘자 후보 가운데 라일란트가 코심이 지향하는 음악성에 부합하는 감독으로 최종 결정됐다.

박선희 코심 대표는 "라일란트가 지닌 따뜻한 리더십이 악단과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며 "현재 유럽과 아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지휘자로서 코심의 새 역사를 열어줄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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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지휘자 다비드 라일란트. 코심 제공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코심)의 제7대 예술감독(상임지휘자)에 벨기에 출신의 지휘자 다비트 라일란트(42)가 낙점됐다. 코심의 첫 외국인 예술감독이다.

1일 코심에 따르면 코심 측은 지난해 6월부터 신임 예술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국내외 복수 지휘자 후보 가운데 라일란트가 코심이 지향하는 음악성에 부합하는 감독으로 최종 결정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라일란트는 브뤼셀 왕립음악원과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에서 지휘와 작곡을 전공했다. 현재 프랑스 메스 국립오케스트라와 스위스 로잔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프랑스 음악과 독일 낭만 음악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지휘자다. 특히 모차르트 해석의 전문가로 꼽힌다. 라일란트는 2018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코심과 국내 연주를 함께 했다. 특히 올해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브람스 교향곡 1번을 통해 국내 관객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선희 코심 대표는 "라일란트가 지닌 따뜻한 리더십이 악단과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며 "현재 유럽과 아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지휘자로서 코심의 새 역사를 열어줄 적임자"라고 말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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