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686명..역대 일요일 두 번째 최다 기록

김성모 기자 2021. 11. 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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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달 31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686명이라고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166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다. 나흘 연속 하루 확진자 2000명대 기록을 보이다가 주말 영향으로 1000명대로 감소한 것이다. 다만 일요일 기록만 놓고 보면 지난 9월 26일(238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 규모다.

31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10만1476건으로 양성률은 1.66%다. 의심신고 검사는 4만5239건, 임시선별검사는 5만6237건이 이뤄져 452명이 확진됐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1666명 중 서울 639명, 경기 560명, 인천 127명 등 수도권에서 1326명(79.6%)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경우, 부산 55명, 대구 57 명, 광주 4 명, 대전 9 명, 울산 12 명, 세종 2 명, 강원 13 명, 충북 21 명, 충남 46 명, 전북 26 명, 전남 17 명, 경북 26 명, 경남 50 명, 제주 2 명 등이다. 중증 환자는 343명이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858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4113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2736명으로 지금껏 총 4113만8792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80.1%)을 받았고, 3868만1202명(인구 대비 75.3%)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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