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온라인 명품 거래 불모지 日서 '신시장 개척 성공'

손민정 기자 2021. 11. 1.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일본 웹사이트 서비스 정식 오픈 약 3개월 만에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발표했다.

 트렌비는 지난 7월 첫 해외 서비스 진출 국가로 일본을 선택하며 글로벌 명품 플랫폼 행보를 본격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3개월 만에 '매출액 9배 성장'.. 회원수 3배 성장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3개국 뚜렷하게 다른 명품 선호도/사진제공=트렌비
글로벌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일본 웹사이트 서비스 정식 오픈 약 3개월 만에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일본사업팀이 진행한 마켓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특화 전략을 구축했다. 일본 진출 3개월 만에 매출액과 회원 수가 각각 9배, 3배 이상씩 성장했다. 

트렌비는 지난 7월 첫 해외 서비스 진출 국가로 일본을 선택하며 글로벌 명품 플랫폼 행보를 본격화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일본은 오프라인 기준으로 아시아 태평양에서 두 번째, 전 세계 세 번째로 규모가 큰 명품 대국이다. 트렌비는 비교적 활성화되지 않은 이커머스 시장과 높은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일본을 선택했다.   

본격 진출에 앞서 지난 1년여간 현지 소비자 서베이, 트렌드 및 마케팅 분석 등 다각적인 마켓 리서치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3개국은 뚜렷하게 다른 명품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고가 강조되며 유행에 민감한 제품군을 선호하는 한국, 화려한 패턴이나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과 달리 일본은 로고가 드러나지 않는 깔끔하고 심플한 명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국가별 특성을 고려해 실제 일본 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와 제품들을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대표 배우 김희애, 김우빈과 함께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본 소비자가 중시하는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두 배우는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일본 내 마케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렌비 재팬 정식 오픈 기준 매출액 추이/사진제공=트렌비
박경훈 트렌비 대표는 "이번 일본 진출 성과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라며 "전문적으로 파악한 일본 현지 고객의 명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요 성장 요인"이라고 말했다. 

트렌비는 현재 한국·영국·미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일본에 해외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영국·미국·이탈리아에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 중이다. 

전 세계 주요 명품 쇼핑 거점에 해외지사 및 물류센터를 설립해 현지 제품 소싱 역량과 가격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정품 감정 프로세스를 해외 각 물류센터에 도입해 정품 유통에 대한 철저한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머니S 주요뉴스]
"배 많이 나왔죠?"… 우혜림, D라인 청바지핏 공개
"빨간머리·짙은화장"… 카리나, 핼러윈 파티 참석?
故 이치훈 모친, 아들 곁으로… 마지막 편지 '눈물'
"내 손에 껌 뱉더니"… 이세영 폭로 여배우 누구?
"바지 입어 빨리"… 정호연, 과감한 하의실종?
"핼러윈이잖아"… 제시, 감탄나오는 독보적 몸매
임영웅 '잊혀진 계절' 무대 영상, 700만뷰 돌파
'1박2일', 노조 결성… 방글이 PD와 신경전
"난 민초단이야"… '오징어 게임' 속 그녀의 패션 센스
"성폭행 협박?"… 제이세라 "이상형 아니고 호감도 없어"

손민정 기자 smins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