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빠삐코 포장에 '고인돌' 그린 박수동 작가에 '감사패'

황덕현 기자 2021. 11. 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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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빠삐코' 출시 40주년을 맞아 포장 삽입 만화 '고인돌'을 그린 작가 박수동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박씨가 그린 고인돌 캐릭터를 모델로 기용한 첫 빠삐코 TV 광고는 1989년 송출됐다.

당시 고인돌 만화의 높은 인기와 중독성 있는 CM송 덕분에 빠삐코 광고는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빠삐코와 고인돌의 협업 사례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아트 마케팅의 원조격이라는 게 롯데푸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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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롯데삼강 '마니나'로 인연 뒤 40여년간 '동행'
빠삐코 아이스크림 포장에 삽입된 만화 '고인돌'을 그린 작가 박수동씨가 롯데푸드에서 준 감사패를 들고 있다.(롯데푸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롯데푸드가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빠삐코' 출시 40주년을 맞아 포장 삽입 만화 '고인돌'을 그린 작가 박수동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1981년 출시된 빠삐코는 40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과일맛 아이스크림이 주류를 차지하던 당시 펜슬형 초콜릿맛 아이스크림으로 차별화했고,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0년대 이후부터는 파우치형, 바형 등 다양한 형태의 빠삐코를 출시하며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제품만큼이나 광고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씨가 그린 고인돌 캐릭터를 모델로 기용한 첫 빠삐코 TV 광고는 1989년 송출됐다. 당시 고인돌 만화의 높은 인기와 중독성 있는 CM송 덕분에 빠삐코 광고는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빠삐코와 고인돌의 협업 사례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아트 마케팅의 원조격이라는 게 롯데푸드 설명이다. 롯데푸드와 박 화백의 인연은 1979년 당시 롯데삼강의 '마니나' 아이스크림 광고에 고인돌 만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빠삐코와 롯데의 인연은 그후 4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정 출시된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처음처럼X빠삐코' 패키지에도 사용됐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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