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들, 다국적 기업 최소 15% 세율 적용"

SBSBiz 2021. 11. 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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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2023년부터 연결매출액 7억 5천만 유로 이상의 다국적 기업에는 어느 국가에서 사업을 하던 최소 15%의 세율을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기후 관련 합의문에는 다수 국가가 주장했던 탄소 중립 달성 시기가 명시되지 않아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주를 이룹니다.

골드만삭스는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미 연준이 내년 7월에 첫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2번째 금리 인상은 2022년 11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JP모건의 전략가는 연준이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올해 3분기에 임금과 소비자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인플레이션의 전방위적 확산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인데요.

다수의 경제학자들은 "고물가 현상이 저임금 산업 등 특정 분야에 국한돼 있다"며 인플레이션의 전방위적 확산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미국과 유로존 제조업 지표는 공급 병목 현상이 생산을 억제하고 경기회복을 둔화시키고 있음을 시사했는데요.

각국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총수요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 부족의 불균형 때문입니다.

최근 주요국의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통화 긴축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만약 중앙은행이 공급에 수요를 맞추는 정책을 시행한다면 고용회복과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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