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모더나 백신 청소년 심근염 위험 검토

정혜경 기자 2021. 11. 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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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10대 청소년들에게 심근염과 같은 희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FDA는 북유럽 4개국이 최근 심근염 위험을 들어 30세 이하 등 젊은 남성들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금지한 이후 희귀 부작용 위험성을 심층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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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10대 청소년들에게 심근염과 같은 희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뉴욕타임스와 CNBC에 따르면 모더나는 성명을 내고 FDA가 "백신 접종 후 심근염 위험에 대한 최근 국제 분석 결과를 평가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지난 6월 12 ~ 17세 청소년들에 대한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으나 FDA는 4개월 넘게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청소년 긴급사용 승인에 관한 결정은 이듬해 1월 전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FDA는 모더나에 통보했습니다.

FDA는 북유럽 4개국이 최근 심근염 위험을 들어 30세 이하 등 젊은 남성들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금지한 이후 희귀 부작용 위험성을 심층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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