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애플·아마존 실적 부진에도..3대 지수 동반 최고치

SBSBiz 2021. 11. 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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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애플과 아마존의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탓에 뉴욕증시가 한때 하방압력을 받기도 했지만, 3대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에서 마감했습니다. 

S&P500 기업 50% 이상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80% 이상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반적인 어닝 시즌 성적이 좋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사회복지 법안 규모를 1조 7천5백억 달러로 줄이면서 미 의회에 정체돼 있는 인프라 투자 법안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투심을 자극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주가로도 보실까요?

애플과 아마존 등 대형주가 각각 1.8%, 2.1%씩 하락하며 증시를 끌어내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2.2% 오르고 인텔과 나이키도 오름세로 다우지수를 끌어 올리면서 증시 전반에 상승 바람이 불었습니다. 

한편, 금요일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루시드 모터스였습니다.

목요일장에서 47% 폭등한 이후 금요일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지난 주말, 에어드림 에디션 세단이 첫 번째 고객 배송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뉴욕증시 시총 상위종목입니다.

테슬라와 페이스북의 순위가 바뀐 데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순위도 바뀌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총 2조 4천9백억 달러, 2923조 원으로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로 등극한 것인데요. 

애플과의 시총 차이는 대략 3백2십억 달러, 37조 5천억 원입니다. 

테슬라는 금요일에도 3% 이상 오르며 시총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요. 

메타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도 2% 이상 오르면서 테슬라를 쫓고 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클래스B 주식이 지난 한 달 동안 4% 오를 때, 엔비디아는 23% 이상 올랐습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버크셔해서웨이와 엔비디아의 순위도 뒤바뀌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현재 시총은 110억 달러, 약 13조 원가량이 차이 납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1%로 유럽중앙은행 목표치의 2배에 달했다는 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의 발표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3개국 증시 모두 장중 저점에서는 벗어났습니다.    

◇ 서학개미

서학개미 브리핑으로 이어갑니다.

해외종목 순매수 결제금액 10위는 중국의 전기차 회사 BYD입니다. 

올해 3분기까지 완성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8.3% 증가했고, 이중 전기차는 33만대 이상으로 전년 대비 204% 급증했는데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28.4% 감소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기차와 배터리 관련 소재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한편 BYD는 반도체 부문을 분사해 상장시킬 계획입니다. 

미국의 20년물 이상 장기 국채에 숏 포지션을 취하는 ETF, TBT로도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채권가격과 금리는 역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 상승에 대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대형주와 중형주 가운데서도 주식 수익률과 기업 이익 성장률이 양호한 종목 124가지를 담고 있는 ETF, QUAL이 8위입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상위 50개 중에서 유동성이 풍부한 3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는 ETF, VFMVN30도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ETF 내 금융, 부동산 섹터의 비중이 큽니다. 

리튬 채굴부터 리튬 배터리 생산까지 리튬의 모든 생산과정에 투자할 수 있는 LIT도 인기였습니다. 3위에 있습니다. 

1위는 페이스북이었습니다. 순매수 결제금액이 2위 알파벳 클래스A의 4배에 달할 만큼 압도적이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7천 1백만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OPEC+ 회의를 앞두고 OPEC+가 증산에 나서지 않을 거란 의견에 무게가 실리면서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미 국채 시장이 FOMC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561%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1,168원 60전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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