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오늘부터 일반공급 접수반공급

정순우 기자 2021. 11. 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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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2차 사전 청약 특별 공급에 이어 1일부터 일반 공급이 시작된다. 남양주⋅성남 등 서울과 가까운 지역들이 포함되고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최대 40% 낮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오는 1일부터 8일까지 2차 사전 청약 일반 공급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 청약이 진행된다.

사전 청약 일반 공급 물량은 남양주 왕숙2 225가구를 비롯해 성남 신촌 46가구, 의정부 우정 150가구, 인천 검단 179가구, 파주 운정 335가구 등 935가구다. 신혼희망타운으로는 의왕 월암지구와 수원 당수지구에서 각각 825가구, 459가구가 공급된다.

사전 청약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20~40%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추정 분양가는 남양주 왕숙2가 4억~5억원대, 인천 검단과 파주 운정은 3억~4억원대다. 성남 신촌은 전용면적 59㎡형의 분양가가 6억8000만원대로 가장 비싸다.

사전 청약에서 우선권을 얻으려면 무주택 기간이 3년 이상이고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월 10만원까지만 인정)도 6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 사업지와 같은 시·군(66만㎡ 이상 대규모 택지는 시·도)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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