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이영애, 김혜준 알아봤다 "왜 나 아는 척 안 하니?" (종합)

유경상 2021. 10. 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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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김혜준을 알아봤다.

10월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2회(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에서는 구경이(이영애 분)와 K(김혜준 분)가 다시 만났다.

막 해고 위기 나제희의 팀을 살리기 위해 구경이는 보험사건 조사부터 다시 박차를 가했고 그 중 K의 이모 정연(배해선 분)도 있었다.

구경이는 그 자리에 동행한 K에게 "그런데 왜 나 아는 척 안 하니?"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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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김혜준을 알아봤다.

10월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2회(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에서는 구경이(이영애 분)와 K(김혜준 분)가 다시 만났다.

구경이(이영애 분)는 나제희(곽선영 분)의 부탁으로 보험조사관이 돼 김민규(김강현 분) 사건을 쫓다가 아내 윤재영(박예영 분)이 김민규를 몰래 숨겨주고 있음을 알았다. 김민규는 구경이가 쫓아오자 아내 윤재영이 미리 알려준 대피소로 숨었지만 그 곳에서 가스를 마시고 사망했다. 윤재영과 짜고 그 대피소를 마련한 인물이 K(김혜준 분).

K는 고등학교 시절 연극부 교사 장성우(최영준 분)의 아내였던 경찰 구경이를 기억했고 함께 찍은 사진까지 찾아냈다. 구경이는 누군가 김민규를 살해하며 보험조사관인 자신이 목격자로 나타나길 기다렸음을 눈치 챘지만 사건은 사고사로 종결됐다. 사고사로 보험금은 12억이 아닌 6억 원만 지급됐지만 나제희는 보험회사에서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

구경이는 윤재영을 다시 찾아가 남편 김민규 살인을 도와준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고, 윤재영은 K의 정체를 모르는 채로 K의 연락을 받고 남편 김민규의 성매매를 알게 된 사실을 털어놨다. 거기에 남편 김민규가 배에서 회식하다가 살인방조까지 한 사실을 알게 된 윤재영은 K의 살인에 동조하고 남편 김민규의 사망보험금을 받기로 한 것.

같은 시각 K는 구경이의 남편 장성우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학창시절 친구 영주를 만났다. 영주는 K가 전학간 뒤 한 선배가 저수지에 빠져 죽었고 그 날 함께 있었던 장성우와 무슨 사이였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알렸다. 사건은 사고로 종결됐지만 경찰 아내 백으로 마무리했다는 말까지 나오자 장성우는 고개도 못 들고 다니다가 죽음을 맞았다.

영주가 “쌤 와이프가 경찰 그만두기 전에 헤집고 다녔다. 아무 증거도 안 나왔다”고 말하자 K는 “자기 남편이 범인이라는 증거 찾으려고 했을 수도 있다. 진짜 더러운 짓한 거 아니야? 그딴 짓한 놈은 누가 먼저 죽였어야 했다. 걔는 죽었는데 저는 왜 살아야 해?”라고 섬뜩한 말했고, 영주는 전화번호를 달라는 K에게 “제발 나 좀 놔줘”라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

구경이는 함께 게임을 하던 사람이 죽음을 예고하자 산타(백성철 분)와 함께 그를 찾아내 살렸고 돌아오던 길 김부장(정석용 분)에게 납치되다시피 끌려가 국장(김해숙 분)을 만났다. 국장은 구경이에게 김민규를 포함해 사람들을 죽이는 K의 존재를 알리며 함께 K를 잡자고 제안했다. 구경이는 제 사람으로 나제희의 팀을 사 달라고 조건을 걸었다.

막 해고 위기 나제희의 팀을 살리기 위해 구경이는 보험사건 조사부터 다시 박차를 가했고 그 중 K의 이모 정연(배해선 분)도 있었다. 정연은 오빠가 갑상선암 확진을 받은 것을 고지하지 않고 보험에 들었고 보험사기로 보험이 강제 해지됐다. 구경이는 그 자리에 동행한 K에게 “그런데 왜 나 아는 척 안 하니?”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JTBC ‘구경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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