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12R] '이강인 골대' 마요르카, 카디스와 1-1 무.. '4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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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요르카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마요르카는 3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 카디스의 라몬 드 카란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카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마요르카(승점 14점)는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고리를 끊지 못했다.
3경기 연속 무승 중이었던 마요르카는 퇴장 징계에서 돌아온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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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레알 마요르카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마요르카는 3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 카디스의 라몬 드 카란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카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마요르카(승점 14점)는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고리를 끊지 못했다. 카디스 역시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의 늪에 빠지며 강등권에 머물렀다.
3경기 연속 무승 중이었던 마요르카는 퇴장 징계에서 돌아온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강등권에 위치한 카디스를 꼭 잡아내겠다는 의지였다.
마요르카는 초반부터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번번이 득점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1분 살바 세비야의 프리킥이 골대를 때렸다. 전반 28분 침투 패스를 받은 아마스 은디아예의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
하지만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1분 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드리수 바바가 경합 후 떨어진 공을 밀어 넣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선제골에 긴장이 풀린 탓일까. 마요르카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전반 31분 안토니 로사노의 슈팅을 수비가 막아냈지만 이 공이 루벤 소브리노를 향했다. 일대일 상황에서 나온 슈팅은 골키퍼와 골대를 차례로 때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강인이 번뜩였다. 3분 수비 2명을 드리블로 제친 뒤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중반에는 이강인의 장점이 한 장면에 담겼다. 25분 동료에게 패스를 요구한 뒤 수비진이 달라붙자 유려한 턴으로 벗겨냈다. 이어 침투하는 다니 로드리게스를 향해 노룩 패스를 찔어 넣었다.
이때 로드리게스가 이삭 카르셀렌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하지만 VAR 판독을 통해 이전 장면에서의 반칙이 지적되며 퇴장이 취소됐다.
경기가 점점 과열됐다. 경기 막판에는 마요르카의 사령탑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을 비롯해 아렉산다르 세들라드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잘 버티던 마요르카가 후반 추가시간 무너졌다. 무리한 도전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알바로 네그레도가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은 없었고 아무도 웃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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