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이강인 골대 강타' 마요르카, 카디스와 1-1 무승부

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레알 마요르카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마요르카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이강인은 골대 강타를 보여주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마요르카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카디스주의 카디스에 위치한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카디스 CF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마요르카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로드리게스를 거친 공이 상대 진영 중앙의 이강인에게 갔다. 이강인이 이를 잡아 앞쪽으로 한 번 친 뒤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떴다. 

마요르카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1분 마요르카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세비야가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마요르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9분 마요르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세비야가 올려준 공이 칼라를 맞고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바바가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마요르카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마요르카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3분 A.로드리게스가 상대 박스 앞의 이강인에게 패스했다. 이강인이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추스트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마요르카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9분 세비야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A.로드리게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레데스마가 쳐 냈다. 

카디스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3분 카르세렌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로사노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카디스는 이점도 안았다. 후반 36분 상대 가르시아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후반 41분에는 상대 센터백 세들라르가 오스마지치를 고의로 밀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카디스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45분 상대 수비수 사스트레가 몸으로 로사노를 밀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네그레도가 성공시켰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