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인-김장준, 해외 테니스 투어 개척자 이덕희 여사가 흐뭇해할 유망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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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한국 선수 최초로 여자프로테니스(WTA) 정규 투어 단식에서 우승한 이덕희(68) 여사.
한국 테니스의 해외투어 진출 개척자인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20번째로 열린 대회(이덕희배)에서 그의 뒤를 이어 한국 테니스를 빛낼 샛별 2명이 배출됐다.
1953년 7월13일 전북 남원 출생인 이덕희 여사는 1970년대 혈혈단신 해외투어 도전에 나서, 지난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16강에 진출해 한국 테니스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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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김장준(씽크론아카데미)과 명세인(오산GS). 둘은 31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막을 내린 2021 국제테니스연맹(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에서 각각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장준은 결승전에서 장우혁(부천GS)을 2-0(6-3, 6-0)으로 눌렀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ITF 김천국제주니어대회 남자단식 우승도 차지한 유망주. 명세인은 이경서(광주시주니어테니스)를 2-0(6-3, 6-4)으로 잡았다.
1953년 7월13일 전북 남원 출생인 이덕희 여사는 1970년대 혈혈단신 해외투어 도전에 나서, 지난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16강에 진출해 한국 테니스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바로 한국 선수 최초의 그랜드슬램 단식 16강 진출이었다. 그는 이번에 우승한 샛별들이 자신의 업적을 넘어 장차 그랜드슬램대회 정상에 오르는 스타가 되길 바라고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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