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박선영, 이영애 의심병 말려.."폐인꼴 다신 못 봐"[별별TV]

이시호 기자 2021. 10. 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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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배우 박선영이 이영애를 말렸다.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에서는 구경이(이영애 분)이 살인범에 대한 의심을 시작했다.

이날 나제희(박선영 분)은 김민규(김강현 분)의 죽음으로 인해 사망보험금을 내줘야 하자 구경이를 찾았다.

나제희는 "선배 나 짤릴 것 같다. 내 밥줄 끊어진다고. 다 없어지는 거다"라 한탄했지만 구경이는 아무렇지 않은 듯 "넌 항상 인정받고 싶어하지. 근데 있잖아. 살인 사건이다"며 눈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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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JTBC '구경이' 방송 화면 캡처

'구경이' 배우 박선영이 이영애를 말렸다.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에서는 구경이(이영애 분)이 살인범에 대한 의심을 시작했다.

이날 나제희(박선영 분)은 김민규(김강현 분)의 죽음으로 인해 사망보험금을 내줘야 하자 구경이를 찾았다. 나제희는 "선배 나 짤릴 것 같다. 내 밥줄 끊어진다고. 다 없어지는 거다"라 한탄했지만 구경이는 아무렇지 않은 듯 "넌 항상 인정받고 싶어하지. 근데 있잖아. 살인 사건이다"며 눈을 빛냈다.

나제희는 "선배님 여기 경찰청 아니고 선배님 경찰 아니다. 흙더미는 자연적으로 무너진 거고 황화수소는 하수구랑 가까워서 나온 거라더라"라 말했지만 구경이는 "그러니 더 무서운 거다 사람들이 죽었는데 사건화도 안 됐다는 거. 진짜로 대단하지 않냐. 어떻게 그렇게 부지런하게 사람을 죽이지"라고 답할 뿐이었다.

나제희는 이에 기가 찬듯 "눈 초롱초롱한 거 봐라. 선배 이런 모습 5년 만에 본다"고 말한 뒤 "근데 선배 의심하는 버릇 나오면 나한테 말려달라고 한 거 기억하냐. 선배 의심병 도져서 또 폐인처럼 사는 꼴 나 못 본다"며 자리를 떠났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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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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