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허성태 "눈물 많은 편, 최근 '동물농장' 보고 울어"

서지현 2021. 10. 3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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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가 의외의 눈물 부자 면모를 고백했다.

10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허성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허성태는 최근 눈물을 흘린 순간에 대해 "'동물농장'보고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허성태 씨가 눈물이 많아질 나이 구간이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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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허성태가 의외의 눈물 부자 면모를 고백했다.

10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허성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허성태가 잘 우는 편이라고 한다. 연기할 때도 누구 뺨 때리고 울고 그런다는데"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때려놓고 때린 사람이 울면 진짜 무서울 것 같은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허성태는 최근 눈물을 흘린 순간에 대해 "'동물농장'보고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허성태 씨가 눈물이 많아질 나이 구간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와 함께 MC 신동엽은 "나이가 드니 특별히 아끼게 되는 분야가 있냐"라고 물었다.

허성태는 "예를 들면 설렁탕집에 가서 고추 5개가 나왔다. 나는 1개를 먹고 친구가 안 먹었으면 고추 4개를 휴지에 싸온다. 그거면 콩나물 국 네 번을 끓여먹을 수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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