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드 맹활약' 젠지, 2세트 승리.. 승부 원점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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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부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클리드' 김태민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젠지가 김태민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시리즈를 1-1로 만들고 분위기를 바꿨다.
11분 경 젠지는 '클리드' 김태민의 리신의 맹활약을 앞세워 상당한 포인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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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8강전부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클리드’ 김태민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젠지가 김태민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젠지는 3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토너먼트 스테이지 4강 EDG와 2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시리즈를 1-1로 만들고 분위기를 바꿨다.
젠지는 초반 탑 라인에서 일격을 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라스칼’ 김광희의 레넥톤은 다이브를 당하며 성장에서 뒤처졌다. 하지만 9분 경 김광희의 레넥톤은 솔로 킬을 만들어내고 EDG의 노림수를 무위로 만들었다. 이후 미드 라인에서 ‘전령의 눈’을 사용한 젠지는 본격적으로 추격을 개시했다.
11분 경 젠지는 ‘클리드’ 김태민의 리신의 맹활약을 앞세워 상당한 포인트를 획득했다. 리신과 함께 스노우볼을 착실히 굴려 성장 차이를 냈다. 거칠게 추격하는 EDG를 상대로 젠지는 28분 경 흐름에 쐐기를 박았다. 무려 4명을 잡아내고 적진으로 진격했다. ‘스카웃’ 이예찬의 라이즈만 남아 있어 쌍둥이 포탑까지 모두 무너뜨렸다.
EDG는 29분 경 ‘내셔 남작’을 사냥해 마지막 노림수를 던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클리드’ 김태민의 활약이 매서웠다. 김태민의 리신은 ‘내셔 남작’을 스틸하고 EDG의 마지막 승리의 경우의 수까지 없앴다. 결국 젠지는 남은 적들을 모두 소탕하고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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