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젠지, EDG 잡고 1대 1 동점 만들어

박상진 2021. 10. 3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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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젠지가 2세트를 가져오며 동점을 만들었다.

3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2경기 2세트에서 젠지가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 1을 만들었다.

이어 12분 상대 원딜까지 잡아내며 젠지는 기세를 올렸다.

바론을 두고 공방전을 벌이던 경기에서 28분 젠지는 상대 넷을 잡아내고 미드로 진격해 상대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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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젠지가 2세트를 가져오며 동점을 만들었다.

3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2경기 2세트에서 젠지가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 1을 만들었다.

경기 초반 '라스칼' 김광희가 상대 3명의 첫 다이브를 잘 흘려냈지만, 두 번째 다이브는 버티지 못했다. 젠지는 첫 전령을 차지한 게 다행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9분 김광희가 탑에서 솔로 킬을 내며 분위기를 뒤집었고, 드래곤까지 챙겨가며 이전 세트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12분 상대 원딜까지 잡아내며 젠지는 기세를 올렸다.

이어 미드에서 다시 승전보를 올린 젠지는 전장을 넓게 활용하며 탑에서 추가 킬을 낸 후 포탑을 파괴했고, 이어 바텀에서도 킬을 내며 격차를 계속 벌렸다. EDG 역시 중반 김광희를 잡아내고 포탑을 파괴하며 골드와 함께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더 이상의 격차는 허용하지 않았다.

바론을 두고 공방전을 벌이던 경기에서 28분 젠지는 상대 넷을 잡아내고 미드로 진격해 상대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올렸다. EDG는 마지막 승부수로 바론을 선택했지만 '클리드' 김태민이 스틸에 성공했고, 이후 바로 본진에 올라 경기를 끝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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