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美 블링컨과 외교장관 회담 .."종전선언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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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양 장관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종전선언을 포함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 방안에 대해 진지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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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정 장관이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문 대통령을 수행한 계기로 열렸다.
외교부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양 장관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종전선언을 포함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 방안에 대해 진지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역내 협력을 넘어 공급망·코로나19 대응 등 범세계적 현안 해결을 위한 포괄적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다양한 계기에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해 오고 있다는 점도 평가했다. 앞으로도 한미 간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10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에 이어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도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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