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BNPP카디프손보 인수.. 손보시장 진출

고성민 기자 2021. 10. 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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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외국계 손해보험사 인수를 통해 손해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이하 카디프손보) 인수 건을 의결했다.

카디프손보는 2014년 BNP파리바카디프가 당시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 지분을 인수한 뒤 만든 합작 손해보험사다.

카디프손보의 규모는 작지만, 인수를 통해 손해보험업 라이언스를 취득하고 손해보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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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외국계 손해보험사 인수를 통해 손해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이하 카디프손보) 인수 건을 의결했다. 카디프손보의 대주주 BNP파리바그룹으로부터 95%의 지분을 400억원대에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프손보는 2014년 BNP파리바카디프가 당시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 지분을 인수한 뒤 만든 합작 손해보험사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자산 1084억원 규모의 손해보험사로, 상반기 54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신한금융지주가 적자 상태인 소형 보험사를 인수하는 것은, 종합금융 그룹으로서 아직 계열 손해보험사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디프손보의 규모는 작지만, 인수를 통해 손해보험업 라이언스를 취득하고 손해보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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