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꿔준 표" vs 洪 "'398' 후보"..마지막 토론서 대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고 홍준표 의원이 31일 경선 마지막 토론회에서 강하게 맞붙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최근에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국민의힘 후보는 나밖에 없지 않나"라며 "이재명과 1대 1로 붙는데 거기에 무슨 역선택이라는 말이 나오나. 지난번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때는 민주당 지지층의 24%가 우리 당을 찍었다"고 맞받아쳤고, 윤 전 총장은 "(홍 의원이) 중도 확장성이 없다고 본다"며 "본선 때 다른 후보 찍을 것을 꾸어준 표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맞받아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고 홍준표 의원이 31일 경선 마지막 토론회에서 강하게 맞붙었다. 최종 후보 결정을 위한 당원 투표 실시를 하루 앞둔 이날, 양측은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어 홍 의원은 “고발 사주 문건 의혹에 대해 ‘윤 전 총장의 책임이 있다’고 한 게 47.1%, ‘윤 전 총장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다’고 한 게 33.3%였다”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민주당 지지층의 지지율이 내가 9%라면 홍 의원은 한 50% 된다”며 “홍준표라고 안 하고 소위 ‘꿔준 표’라고 해서, 본선에 가서는 결국 민주당을 뽑을 사람들인데 그걸 확장성이라 생각하느냐”고 반박했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은 “희한한 통계만 뽑았다”며 “수준을 높여서 하자. 마지막 날인데…”라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최근에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국민의힘 후보는 나밖에 없지 않나”라며 “이재명과 1대 1로 붙는데 거기에 무슨 역선택이라는 말이 나오나. 지난번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때는 민주당 지지층의 24%가 우리 당을 찍었다”고 맞받아쳤고, 윤 전 총장은 “(홍 의원이) 중도 확장성이 없다고 본다”며 “본선 때 다른 후보 찍을 것을 꾸어준 표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맞받아쳤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4시간 영업합니다”…현수막에 희망 내거는 자영업자
- 이세영 "인사 안받던 여배우, 내 손에 껌 뱉고 인터뷰 해줘"
- "졸업생 90% 합격하는데" 日 '공주의 남자' 변호사 시험 낙방
- 이재명, 文대통령과 다른 '로봇 영상'에 "원래 이렇게 하는 거다"
- (영상)'백신 맞아 천하무적'…핼러윈은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 "여교사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교장 신상공개" 靑 청원
- (영상)“혁신 없지만 완성도 높였다”…화면 키운 ‘애플워치7’[써보니]
- "이 없으면 잇몸"…기내식카페 등 부업 나선 저비용항공사
- "선반 비었는데 광고해봤자"…공급망 대란에 광고업계 비상
- 한때 김동현 도발했던 中파이터 굴욕...한 대도 못때리고 실신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