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실내시설·공영동물원 전면 개방..숙박시설 운영 확대

최명신 2021. 10. 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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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전국 국립공원 등 환경부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의 시설들이 대부분 전면 개방됩니다.

환경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계획이 1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던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의 실내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생태탐방원과 탐방안내소,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 등 실내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전국 국립공원은 생태탐방원이나 풀옵션 야영장 등 숙박시설의 운영을 전면 확대하고, 매점과 샤워장, 탐방안내소도 철저한 방역 아래 운영합니다.

다만 높은 밀집도로 감염병 전파 우려가 있는 대피소는 이후 추가 검토해 개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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