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양평군 비대면 취업지원(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올해 제2기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청년부터 중-장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자격증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31일 “이번 강의가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경쟁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시장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6~8월 3개월간 진행됐던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직업훈련 부재와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다시 한 번 활기를 불어넣고자 연령, 장소, 시간에 제한 없이 안전한 재택수강으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자기계발을 돕고자 제2기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취업희망자로 오는 11월5일까지 12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할 경우 양평일자리센터 및 양평고용복지센터, 5개 면사무소(양서-청운-양동-지평-용문)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수강과목은 민간자격증 1급 상당 13종(심리상담, 진로상담, 방과후교육) 및 단일자격증 과정 12종(마케팅, 쇼핑몰, IT관련 지도사) 등 25개 과목이다. 교육비 및 시험응시료는 무료이며 자격증 발급비(4만원) 및 자격증 배송비(2500원)를 지원한다.

또한 100% 온라인 강의로 교육기간(11~12월) 내 자유롭게 수강 가능하며, 1인 2개 과정까지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공고-고시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