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황의조, 랭스전 엔트리 제외
2021. 10. 31. 22:04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의조가 랭스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보르도는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랭스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상 중인 황의조는 랭스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프랑스 르퀴프 등 현지언론은 지난 30일 '황의조가 랭스전을 앞두고 팀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지난 17일 열린 낭트와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후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황의조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의조는 최소 2주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의 부상으로 인해 축구대표팀의 11월 월드컵 최종예선 대비도 영향을 받게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과 16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라크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치른다. 축구대표팀은 1일 11월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황의조는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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