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드로그바 최고령 골 도움 만든 팀? 'SON'의 토트넘

한재현 2021. 10. 31. 2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최근 부진을 씻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를 다시 썼다.

호날두는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에서 1골 1도움으로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맨유는 호날두의 활약으로 최근 리그 4연속 무승(1무 3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그는 토트넘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리그 역사를 다시 새로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최근 부진을 씻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를 다시 썼다.

호날두는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에서 1골 1도움으로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맨유는 호날두의 활약으로 최근 리그 4연속 무승(1무 3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그는 토트넘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리그 역사를 다시 새로 썼다. 리그 한 경기 동안 골과 도움 동시 기록한 최고령 선수(36세 267일) 타이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2014년에 달성한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다.

호날두와 드로그바는 2000년대 맨유와 첼시의 대표적인 스타이자 공격수였다. 기록은 드로그바가 7년 빨리 세웠지만, 세월이 지나도 두 선수의 라이벌 경쟁은 계속된 셈이다.

또한, 호날두의 현재 기량이라면 토트넘전에서 세웠던 기록을 다시 한 번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그는 드로그바의 기록을 완전히 넘어서려 한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호날두와 드로그바의 기록 상대는 모두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와 함께 기록의 희생양이 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손흥민은 이날 침묵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ESPN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