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불안한 조직력 보인 젠지, EDG에 1세트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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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못한 조직력을 보인 젠지가 EDG에 1세트를 내줬다.
3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2경기 1세트에서 젠지 e스포츠가 EDG에 패배를 당했다.
경기 초반 젠지는 상대 바텀 듀오의 압박으로 2킬을 내줬고, 이 과정에서 순간이동의 소모는 물론 미니언 손실까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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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못한 조직력을 보인 젠지가 EDG에 1세트를 내줬다.
3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2경기 1세트에서 젠지 e스포츠가 EDG에 패배를 당했다.
경기 초반 젠지는 상대 바텀 듀오의 압박으로 2킬을 내줬고, 이 과정에서 순간이동의 소모는 물론 미니언 손실까지 봤다. 8분 상대에게 전령을 내줬지만 서포터를 잡았고, 이어 정글까지 잡아내며 초반 불리한 분위기를 벗어났다. 그러나 EDG의 바텀 공세에 '룰러' 박재혁이 3킬째를 내줬고, 미드 교전에서 밀리며 두 번째 화염 드래곤까지 내줬다. 젠지는 두 번째 전령 타이밍에 벌인 교전에서 상대를 다수 잡아낸 것이 다행이었다.
그러나 EDG의 공세에 젠지는 1차 포탑을 모두 내줬고, 세 번째 대지 드래곤까지 내줬지만 이 교전에서 승리한 젠지는 바론으로 기수를 돌려 버프 획득에 성공했다. 그러나 바론 파워플레이 시간 동안 젠지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상대 탑 라이너에 계속 2차 타워를 내줬다. 28분 교전에서 다시 승리한 젠지는 두 번째 바론을 챙겼지만 상대에게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내줬다.
이어 32분 벌어진 교전에서 2킬을 내준 젠지는 결국 무너지기 시작했고, 35분 세 번재 바론을 둔 교전에서도 패하며 바론 버프도 허용했다. 결국 벼랑까지 몰린 젠지는 36분 상대의 장로 드래곤 양동에 걸리며 별동대로 파견된 잭스에 넥서스를 허용하며 1세트를 패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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