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5건 중 4건은 대면 편취
김나연 2021. 10. 31. 21:48
[KBS 청주]범인이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챙기는 보이스피싱 '대면 편취'가 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위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충북 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800여 건 중 80%는 직접 만나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보이스피싱 대면 편취 비율은 1%대였습니다.
경찰은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런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나연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백신여론] 우리 사회는 ‘위드 코로나’ 준비가 되었는가? 29%만 “그렇다”
- 프로배구 정지석 ‘불법 촬영’ 혐의 불송치…자기 휴대전화 잠금 못 풀어서?
- “일주일에 한 채씩”…美, 3D 프린터로 지은 대규모 주택 단지
- ‘위드 코로나’ 4개월차 영국을 가다…입국 절차부터 현지 상황은?
- 9살에 시작된 지옥…12년 만에 마수 벗어난 의붓딸
- 영국·프랑스에서 아프리카로 돌아가는 약탈 문화재들…한국 ‘직지심체요절’도 돌아올까?
- [크랩] 손으로 한번에 뗄 수 있는 신기한 매니큐어
- [특파원 리포트] 타이완 갈등 고조에 일본 군사력 증강 ‘착착’
- [특파원 리포트] 페이스북 아니라 메타? 수익률에 눈먼 거짓의 가상현실이 아니길
- 인도, 5천㎞ 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中에 강한 메시지”…중국은 ‘국경지 무기 사용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