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투표 D-1..마지막 토론회 "내가 이재명 꺾을 적임자"
[앵커]
국민의힘 경선은 내일(1일)부터 당원 투표가 시작되고, 금요일에 최종 대선주자가 정해집니다.
오늘(31일) 마지막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당원 투표를 하루 앞두고 주자들은 대국민 호소에 나섰습니다.
영상 메시지를 낸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직에 전문가는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맞불 회견을 연 홍준표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조치를 사과하고,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겠다며 당심에 호소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대구를 찾아 서운한 감정을 거둬달라 했고, 원희룡 후보는 대장동 의혹 현장에서, 이재명 공격수임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토론회의 최대 쟁점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본선 경쟁력이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오랜 세월 검찰에서 이런 부패 사건을 많이 다뤄왔고 이런 부패를 가장 잘 척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저를 생각할 것이라고."]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통령이 수사 지휘하는 것 아닙니다. 경기도 차베스, 베네수엘라 급행열차하고 붙으려면 아무래도 홍준표가 제일 낫지 않을까."]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정책적으로 그 사람들이 가장 껄끄러운 상대고, 도덕성 아무 문제 없었고 이랬기 때문에 본선에서는 유승민이 제일 강하다라는 걸 민주당 사람들이 자기들 입으로."]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재명을 잘 모르고 싸우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 국민들과 당원들이 정말 속이 타면서도 어쩔 수 없었던 국감의 기억을 다시 되풀이하시겠습니까?"]
중도 확장성을 놓고는 양강 주자들간 신경전이 거셌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398 후보'란 그 이야기 들어보셨죠? 20대에는 3%, 30대는 9%, 40대는 8%, 그것 가지고 본선 치르기 어렵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홍준표라고 안 하고 '꾸어준 표'라고 해서 본선에 가서는 전부 민주당 찍을 사람들인데, 그걸 확장성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국민의힘은 내일 당원 투표를 시작하고, 수요일부터 이틀간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5일,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야권의 변수가 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내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이상미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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