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m 전력 질주' 이재성..마침내 빅리그 '첫 골'

이정찬 기자 2021. 10. 31.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 선수가 유럽 진출 3년 만에 빅리그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마인츠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이재성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유럽 진출 3년 만이자 마인츠 이적 후 4달 만에 빅리그 데뷔골을 신고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517403

<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 선수가 유럽 진출 3년 만에 빅리그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마인츠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이재성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재치있게 공을 흘린 뒤 오니시워가 측면을 돌파하는 사이 60m를 전력 질주해 빌레펠트 진영을 파고들었고, 오니시워의 슛이 골키퍼에 막히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유럽 진출 3년 만이자 마인츠 이적 후 4달 만에 빅리그 데뷔골을 신고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재성/마인츠 미드필더 : 유럽에 나올 때 1부리그 가기 위해 많은 노력과 많은 걸 포기하고 갔었는데, 오늘 같은 날이 와서 너무 기쁘고.]

손흥민은 자신의 롤모델인 호날두와 맞대결에서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손흥민이 전반에 찾아온 결정적인 기회를 잇달아 놓쳐 아쉬움을 삼킨 반면, 호날두는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후반 카바니의 쐐기 골까지 이끌며 골과 도움을 하나씩 기록한 호날두의 활약 속에 맨유가 토트넘을 3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CG : 강유라·엄소민)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