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네스, "토트넘 이대로라면 중위권..팬들이 뭘 기대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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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언 수네스(68)가 토트넘 핫스퍼를 비판했다.
31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의 SNF에 따르면 수네스는 "토트넘은 날카로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기에 이는 맨유에 완벽한 경기가 됐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그들은 유효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에 의존하고 있지만 현재 그들의 모습은 (팀의 무기력한 모습 속) 환영처럼 보입니다"라고 전했다.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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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그레이언 수네스(68)가 토트넘 핫스퍼를 비판했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맨유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에 있어 홈에서 참패를 당한 것 자체로도 좋지 않은 일이었다. 그런데 경기력 역시 형편없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서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때리지 못하고 무너졌다.
같은 날 리버풀 전설로 평론가로 활약 중인 수네스가 토트넘을 강하게 비판했다. 31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의 SNF에 따르면 수네스는 "토트넘은 날카로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기에 이는 맨유에 완벽한 경기가 됐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그들은 유효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에 의존하고 있지만 현재 그들의 모습은 (팀의 무기력한 모습 속) 환영처럼 보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신이 토트넘 팬이라면 이 팀이 무엇을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해할 것입니다. 그들은 오늘 위협적인 모습이 아니었으며 아주, 아주 평범한 팀일 뿐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수네스는 "토트넘에 어려운 시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들의 행보가 궁금해지지만, 현재로서는 중위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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