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훈선수] 오리온 한호빈, 결정적 3점 슛 2방 "대성이 형, 팀의 정신적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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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기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양 오리온은 31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4쿼터 DB의 변형 지역방어에 고전하면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던 오리온은 한호빈의 결정적인 3점 슛 2방에 막힌 혈을 뚫을 수 있었다.
오리온은 이날 3가드(이대성 이정현 한호빈)로 선봉에 나섰다가 2가드 시스템으로 경기 운영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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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기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고양 오리온은 31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한호빈은 17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4쿼터 종료 3분 47초 전 작전 타임 후 성공한 3점 슛 2방이 승리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4쿼터 DB의 변형 지역방어에 고전하면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던 오리온은 한호빈의 결정적인 3점 슛 2방에 막힌 혈을 뚫을 수 있었다.
승리의 일등공신인 한호빈은 “감독님께서 4쿼터 작전 타임 때 사전에 약속된 패턴을 지시하셨다. 언제나 찬스가 나면 자신 있게 올라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게 주요했던 거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3가드(이대성 이정현 한호빈)로 선봉에 나섰다가 2가드 시스템으로 경기 운영을 바꿨다. 이에 대해 한호빈은 “(이)정현이와 (이)대성이 형이 워낙 공격 성향이 강해서 항상 패스를 우선적으로 보려고 한다. 나는 옆에서 보조 리딩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경기를 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팀에 정현이가 팀에 합류한 거는 무조건 플러스 요인이라 생각하고, 대성이 형이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줘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팀 동료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다.
# 글_서정호 인터넷기자
# 사진_윤희곤 기자
[점프볼=원주/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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