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희비' KB는 개막 3연승, 하나원큐는 3연패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 10.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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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개막 3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31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92대75로 완파했다.

KB스타즈는 개막 3연승 단독 선두로 나섰고, 하나원큐는 3연패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나원큐 코치에서 KB스타즈 감독으로 부임한 김완수 감독과 FA 자격으로 KB스타즈로 이적한 강이슬이 처음 친정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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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WKBL 제공

KB스타즈가 개막 3연승을 달렸다. 하나원큐는 3연패 늪에 빠졌다.

KB스타즈는 31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92대75로 완파했다. KB스타즈는 개막 3연승 단독 선두로 나섰고, 하나원큐는 3연패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나원큐 코치에서 KB스타즈 감독으로 부임한 김완수 감독과 FA 자격으로 KB스타즈로 이적한 강이슬이 처음 친정을 상대했다.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등 25분42초만 뛰게 하고도 17점 차 완승을 거뒀다. 김민정이 커리어 하이인 27점을 쐈고, 허예은과 최희진도 30분 이상 뛰면서 13점과 11점을 보탰다. 강이슬은 3점슛 3개로 9점을 기록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과 양인영이 나란히 21점을 올렸다. 하지만 구슬의 부상 결장이 아쉬웠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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