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민 더블 더블' KT, KGC 23점차 완파..1라운드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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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안양 KGC를 꺾고 6승 3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KT는 수비에서도 빠른 스위치를 통해 KGC의 내 외곽을 완전히 봉쇄하며 46-28, 18점 차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1쿼터 초반 변준형에게 3점슛을 허용한 뒤 4-3으로 역전한 KT는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KGC에 23점 차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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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3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KGC와의 맞대결에서 86-63으로 승리했다.
베테랑 김현민(14점 11리바운드)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고, 상대 에이스인 오마리 스펠맨도 전담 마크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KT는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1쿼터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KT는 2쿼터부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김동욱이 8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선봉장에 섰고, ‘슈퍼 루키’ 하윤기도 교체 투입돼 골밑을 장악하며 6점을 쌓았다. KT는 수비에서도 빠른 스위치를 통해 KGC의 내 외곽을 완전히 봉쇄하며 46-28, 18점 차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1쿼터 초반 변준형에게 3점슛을 허용한 뒤 4-3으로 역전한 KT는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KGC에 23점 차 완승을 거뒀다.
KGC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 저하로 인해 무기력하게 패배, 아쉽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글_조형호 인터넷기자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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