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민 더블 더블' KT, KGC 23점차 완파..1라운드 공동 2위

수원/조형호 2021. 10. 31. 2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KT가 안양 KGC를 꺾고 6승 3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KT는 수비에서도 빠른 스위치를 통해 KGC의 내 외곽을 완전히 봉쇄하며 46-28, 18점 차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1쿼터 초반 변준형에게 3점슛을 허용한 뒤 4-3으로 역전한 KT는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KGC에 23점 차 완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KT가 안양 KGC를 꺾고 6승 3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KT는 3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KGC와의 맞대결에서 86-63으로 승리했다.

베테랑 김현민(14점 11리바운드)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고, 상대 에이스인 오마리 스펠맨도 전담 마크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KT는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1쿼터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KT는 2쿼터부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김동욱이 8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선봉장에 섰고, ‘슈퍼 루키’ 하윤기도 교체 투입돼 골밑을 장악하며 6점을 쌓았다. KT는 수비에서도 빠른 스위치를 통해 KGC의 내 외곽을 완전히 봉쇄하며 46-28, 18점 차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KT의 리드는 안정적으로 이어졌다. 주전 선수들이 고른 득점 분포를 나타낸 KT는 KGC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현민은 3쿼터에 풀타임 출전하며 스펠맨을 묶었고, 캐디 라렌과 함께 골밑을 장악했다.

1쿼터 초반 변준형에게 3점슛을 허용한 뒤 4-3으로 역전한 KT는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KGC에 23점 차 완승을 거뒀다.

KGC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 저하로 인해 무기력하게 패배, 아쉽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글_조형호 인터넷기자
# 사진_백승철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