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나 혼자 있으면 내가 제일 잘생겨, 차은우·김우빈 나와서 내 얼굴 후퇴"(코빅)

박정민 2021. 10.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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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준이 자폭 개그를 해 웃음을 안겼다.

10월 31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두분 사망 토론에서는 '짝사랑하는 여자와 무인도에 갇힌 상황에서 배를 발견하면 이야기 한다VS안한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준은 "아무리 이상형이라고 해도 말을 안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라며 "부셔야지. 배를 부셔야지. 그걸 그대로 두면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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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그맨 이상준이 자폭 개그를 해 웃음을 안겼다.

10월 31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두분 사망 토론에서는 '짝사랑하는 여자와 무인도에 갇힌 상황에서 배를 발견하면 이야기 한다VS안한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준은 "아무리 이상형이라고 해도 말을 안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라며 "부셔야지. 배를 부셔야지. 그걸 그대로 두면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단둘이 무인도에 있으면 좋은 점이 많다. 싸울 일이 없다. 또 내가 제일 잘생겨 보인다. 대한민국에 다른 남자 없고 나 혼자 있으면 내가 제일 잘생겼다. 김우빈, 차은우 나오고 그러니까 내가 얼굴이 계속 후퇴하는 거다"며 자폭했다.

이상준은 "가장 좋은 세 번째는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그러면서 "사랑한단 말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는 거다. 회사에서 여자친구 사랑한다고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무인도에 있으면 할 수 있다는 거다. 여러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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