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프로배구 정지석 측 "고소인과 합의..고소 취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프로배구 정지석(대한항공) 측이 고소인과 법적 쟁점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지석 측은 "이른바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은 포렌식 조사뿐 아니라 해당 휴대전화의 위치와 촬영 각도, 정지석의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프로배구 정지석(대한항공) 측이 고소인과 법적 쟁점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지석의 에이전트인 아이엔지마누스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31일 "정지석과 고소인은 모든 법적 쟁점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이루었다"며 "고소인도 더 이상 정지석의 처벌을 원하지 않아 고소를 취하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정지석의 법률대리인은 "다만 재물손괴 부분은 고소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절차가 진행되므로 선수는 검찰의 처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사에 최대한 협조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9월 데이트 폭력 및 불법 촬영 등과 관련해 전 여자친구의 고소로 조사를 받았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날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지석 측은 "이른바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은 포렌식 조사뿐 아니라 해당 휴대전화의 위치와 촬영 각도, 정지석의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지석은 2020-21시즌 대한항공의 우승을 견인한 V리그 남자부 최고 스타로 꼽힌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MVP를 수상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