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서 은메달 추가..金 1개로 ISU 월드컵 2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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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 나선 한국 쇼트트랙이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31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ISU 월드컵 2차 대회 마지막 날 은메달을 획득,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2차 대회를 마감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남자 500m에서 황대헌(한국체대)이 따낸 금메달이 2차 대회의 유일한 금메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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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 나선 한국 쇼트트랙이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31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ISU 월드컵 2차 대회 마지막 날 은메달을 획득,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2차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체대)이 호흡을 맞춘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10초929의 기록으로 네덜란드(4분10초848)에 이어 2번째로 들어왔다.
그 외에는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메달을 기대했던 남자 5000m 계주에선 압도적 1위를 달리다 11바퀴를 남기고 넘어지는 불운으로 5위(7분08초798)에 그쳤다.
남녀 1000m에선 황대헌(한국체대)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고 박장혁(스포츠토토)과 곽윤기(고양시청)가 페널티를 받는 악재 속에 모두 준결선에서 탈락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남자 500m에서 황대헌(한국체대)이 따낸 금메달이 2차 대회의 유일한 금메달이 됐다.
ISU 월드컵 3차 대회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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