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금융컨벤션 2일 해운대서 개막

권병석 2021. 10. 3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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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친환경 기조 강화에 따라 변화를 겪고 있는 해양금융시장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이어 이호선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조선해양산업 변화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패널 토론은 이기환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장을 좌장으로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변화하는 해양금융 환경에서의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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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친환경 기조 강화에 따라 변화를 겪고 있는 해양금융시장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금융감독원과 부산시는 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1 부산해양금융컨벤션'을 개최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해양금융분야 최신 글로벌 동향을 다루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한 부산해양금융컨벤션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관련 해양금융행사인 마리타임컨퍼런스(11월 3일)와 한국선박금융포럼(11월 4일) 등과 통합, '부산 해양·금융 위크(11월 2~4일)'로 확대해 개최된다.

주최기관을 대표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의 환영사로 부산 해양·금융 위크의 개막을 알린다.

김희곤, 박수영, 전재수 의원도 축사를 통해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올해 해양금융컨벤션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해양금융시장의 변화와 부산의 기회'로 잡았다.

컨벤션의 첫 세션에서는 오레스티스 쉬나스 함부르크경영대학원(HSBA)교수가 해양금융 분야 친환경 추진 현황과 향후 시장전망을 조명하게 된다.

박영호 한국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장도 해양금융분야 국내 ESG도입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금융중심지지수(GFCI) 산출기관인 지옌(ZYen)의 마이클 마이넬리 대표가 해양금융중심지로서 부산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제시한다. 이어 이호선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조선해양산업 변화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패널 토론은 이기환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장을 좌장으로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변화하는 해양금융 환경에서의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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