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석패' 김도균 수원FC 감독 "초반 2실점 컸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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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2실점 컸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울산 현대에 패한 뒤 아쉬워하며 말했다.
김 감독은 3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파이널A 1라운드)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2-3 석패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초반 2실점이 크게 느껴졌다. 두 골 따라갔는데 또 실점해서 2-3으로 졌다"면서 "울산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둬서 끝까지 전북과 우승 경쟁을 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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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울산=김용일기자] “초반 2실점 컸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울산 현대에 패한 뒤 아쉬워하며 말했다. 김 감독은 3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파이널A 1라운드)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2-3 석패했다.
수원FC는 킥오프 15분도 안 돼 바코에게 페널티킥 선제골, 오세훈에게 헤딩 추가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33분 라스의 헤딩 만회골과 더불어 후반 교체 투입된 양동현이 10분 만에 오른발 동점골을 넣으며 포효했다. 하지만 후반 26분 이동경에게 오른발 결승골을 허용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파이널A에서 3위 경쟁을 하는 수원FC는 승점 45로 제자리걸음 하며 5위에 매겨졌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초반 2실점이 크게 느껴졌다. 두 골 따라갔는데 또 실점해서 2-3으로 졌다”면서 “울산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둬서 끝까지 전북과 우승 경쟁을 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시작부터 울산 선수의 준비나 정신력이 강했다. 오히려 우리 선수들이 두 골 실점하고 평정심을 되찾아 경기한 것 같다”고 했다.
수원FC는 이날 패했으나 양동현과 라스가 모처럼 동반 득점하면서 기세를 올려다. 김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과 혼용해서 쓴다. 포백을 썼을 때 양동현이나 라스가 투톱으로 뛸 수 있는데 이때 득점, 경기력이 좋은 게 사실이다. 앞으로 양동현 라스 투톱 카드를 좀 더 생각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동현이 오늘 리그 100호골을 넣었다.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웃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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