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비비고 찾아라'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플래닝팀 신설

구단비 기자 2021. 10. 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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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별도 조직을 신설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31일 지난 3월부터 치킨, 김치, K소스('갓추'), 가공밥(햇반, 볶음밥), 김, 만두 등 여섯 종류를 '제2비비고'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는 2011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이후 올해 국내외 매출이 전년 대비 25% 성장한 2조3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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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별도 조직을 신설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비비고 만두의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공을 이을 제품군을 선정하기 위한 발판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31일 지난 3월부터 치킨, 김치, K소스('갓추'), 가공밥(햇반, 볶음밥), 김, 만두 등 여섯 종류를 '제2비비고'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부서 개편을 통해 '6대 글로벌 전략제품'(Global Strategy Product·GSP)라는 이름을 붙인 조직도 만들었다.

해당 제품의 연구, 생산, 마케팅 담당자를 포함해 해외 법인 담당자들까지 모여 '제2비비고'를 찾아내기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이끄는 '글로벌비즈니스플래닝팀'(Global Business Planning·GBP)을 신설했고 의사결정을 위한 GSP 위원회도 만들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3월 신설된 후 전략을 쌓는 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다"며 "최근 '비비고 치킨'을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출시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업무를 진행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는 2011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이후 올해 국내외 매출이 전년 대비 25% 성장한 2조3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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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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