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크루-3호' 우주선, 내달 3일로 발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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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가 발사할 예정이었던 우주선 '크루-3'호가 폭풍우로 발사를 연기했다.
NASA는 3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크루-3호의 발사 시기를 동부표준시간으로 다음달 3일 오전 1시10분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NASA는 우주인 4명을 태우고 크루-3호를 31일 새벽에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대형 폭풍우로 인해 발사 시기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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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우주인 탑승, 내년 4월까지 우주 연구
NASA는 3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크루-3호의 발사 시기를 동부표준시간으로 다음달 3일 오전 1시10분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NASA는 우주인 4명을 태우고 크루-3호를 31일 새벽에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대형 폭풍우로 인해 발사 시기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폭풍우는 현재 미국 오하이오 밸리 지역을 지나 북동부 지역을 향해 이동 중이다. 이로 인한 강풍이 플로리다주 우주기지, 우주선 항로 등에 지장을 줄 수밖에 없어 발사를 연기했다고 NASA 측은 밝혔다.
크루-3호가 발사될 다음달 3일의 기상 조건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NASA 측은 발사 당일 기상 조건은 80% 가량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크루-3호에 탑승할 우주인 4명은 NASA 우주비행사 라자 차리 지휘관, 톰 마시번 조종사, 케일라 배런 특수임무담당, 매티아스 마우러 우주비행사(유럽연합우주국 소속) 등이다.
이들 우주인 4명은 향후 플로리다 기지국에서 팔콘9 로켓을 탑재한 스페이스X 크루 드래곤 인듀어런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 4월까지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며 인류 미래와 관련한 재료공학, 건강, 식물학 등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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