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나한테 왜 그래" 좌익수 짐승수비에 알투베 '슬픈 눈빛'

고유라 기자, 박진영 기자 2021. 10. 3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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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내야수 호세 알투베가 허탈한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1-2로 뒤져 있던 7회 댄스비 스완슨과 대타 호르헤 솔러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4회 달아나는 솔로포로 월드시리즈 역대 최다 홈런 단독 2위가 된 알투베의 타석이 찾아온 것.

시리즈 3승1패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1995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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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호세 알투베 ⓒSPOTV NOW 캡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박진영 영상기자] 휴스턴 내야수 호세 알투베가 허탈한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1-2로 뒤져 있던 7회 댄스비 스완슨과 대타 호르헤 솔러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리드를 내준 휴스턴에는 8회 기회가 왔다. 4회 달아나는 솔로포로 월드시리즈 역대 최다 홈런 단독 2위가 된 알투베의 타석이 찾아온 것.

그러나 8회 타구는 좌익수 방면으로 향했고 애틀랜타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가 타구를 낚아채는 짐승 수비를 보여줬다. 알투베는 믿기지 않는 듯 계속 좌측 담장을 바라봤다. 휴스턴은 결국 그 한 점을 뒤집지 못했다.

시리즈 3승1패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1995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놨다. 경기 후 로사리오는 "내가 '슈퍼 로사리오'가 된 것 같다. 모두가 좋아했다. 좋은 수비였다"며 자신의 호수비에 유쾌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두 팀은 다음달 1일 월드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애틀랜타의 홈구장 우승 꿈이 이뤄질지, 휴스턴의 반격이 나올지. 1일 오전 9시 SPOTV 프라임, OTT 플랫폼 SPOTV NOW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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