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매서웠던 수원FC, 김도균 감독 "두 골 실점 뒤 평정심 찾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 골 실점 뒤 평정심을 찾았다."
패장 김도균 수원FC 감독의 말이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초반에 이른 실점이 크게 느껴졌다. 우리가 두 골을 따라 붙었는데, 마지막 실점으로 패했다. 울산은 울산다운 경기를 했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 수원FC다운 경기를 했다. 울산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전북 현대와 끝까지 갔으면 한다. 축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두 골 실점 뒤 평정심을 찾았다."
패장 김도균 수원FC 감독의 말이다.
수원FC는 31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수원FC(승점 45)는 4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초반에 이른 실점이 크게 느껴졌다. 우리가 두 골을 따라 붙었는데, 마지막 실점으로 패했다. 울산은 울산다운 경기를 했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 수원FC다운 경기를 했다. 울산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전북 현대와 끝까지 갔으면 한다. 축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시작부터 울산 선수들의 준비나 정신력이 강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조금 더 준비했어야 한다. 선수들이 당황스러워했다.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있었다. 두 골 실점 뒤 평정심을 찾았다. 울산 상대로 득점 상황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두 골을 먼저 내준 것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FC는 11월6일 대구FC와 격돌한다. 김 감독은 "목표를 향해 계속 나가야 한다. 우리가 파이널A 진입했다. 스리백 사용하면서도 실점이 많다. 포백과 스리백을 혼용해서 경기를 하려고 한다. 포백을 썼을 때 양동현, 라스가 투톱으로 경기를 할 수 있다. 좋은 모습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계속 고민해야 하지만, 투톱을 계속 고민해야 한다. 양동현 100호 득점이다.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동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투입 10분 만에 동점골을 넣으며 베테랑의 진가를 발휘했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선호 전 여친과 쿨 이재훈, 제주도 유흥주점서 포착"..끝나지 않은 폭로
- 노유정 "상간녀, TV 나올 때마다 힘들어, 사과 無→후배에 사기 당해 무일푼"
- "새어머니만 3명, 父처럼 될까 봐" 토니안, 결혼에 대한 두려움 고백
- 전소민, 이성재와 파격 베드신..잘못된 사랑, 어떤 파장 일으킬까 (쇼윈도:여왕의 집)
- 이재은 "19금 '노랑머리', 노출 많아 찍기 싫었다"→"결혼 후 극심한 우울증"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