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에 520마일까지..루시드 에어 첫 고객인도(TNA)

2021. 10. 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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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막강한 라이벌로 꼽히는 루시드 모터스의 첫 양산 전기차가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30일(현지시간) 루시드 모터스는 럭셔리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 모델의 첫번째 고객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객 인도를 시작하 모델은 루시드 에어의 첫 출시 한정판인 드림에디션으로 총 520대다.

루시드에어의 첫 생산은 지난달 28일 미국 애리조나주의 까사 그란데 공장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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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출신 엔지니어 설립
1만 3000대 예약..520대 초판 한정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루시드모터스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테슬라의 막강한 라이벌로 꼽히는 루시드 모터스의 첫 양산 전기차가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30일(현지시간) 루시드 모터스는 럭셔리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 모델의 첫번째 고객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루시드 모터스는 2007년 테슬라 부사장 출신의 버나드 체가 설립한 회사다. 버나드 체 외에도 테슬라 출신 엦니어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번에 고객 인도를 시작하 모델은 루시드 에어의 첫 출시 한정판인 드림에디션으로 총 520대다. 이는 루시드 에어의 1회 충전 당 주행거리 520마일(EPA 기준)를 의미한다.

루시드에어의 첫 생산은 지난달 28일 미국 애리조나주의 까사 그란데 공장에서 시작됐다. 그때까지 루시드 측은 1만3000대의 예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처음 공개된 루시드 에어는 포뮬러 E 머신용 배터리팩 기술이 적용됐다. 5㎾h 이상의 에너지 저장공간을 갖춘 22개 모듈로 구성됐다. 배터리 용량은 118㎾h와 112㎾h로 구성됐다.

드림에디션 퍼포먼스는 1회 완충시 최대 471마일, 드림에디션 레인지는 520마일, 112㎾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그랜드 투어링은 516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다.

300㎾ 이상의 충전속도를 지원하는 만큼 20분 충전으로 3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공급한다.

루시드 모터스는 지난해 9월 공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루시드 그래비티도 개발 중이나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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