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마감' 이영택 감독, "현대건설이 굉장히 잘했다" [대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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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개막 3연승을 마감했다.
KGC인삼공사는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전을 세트 스코어 0-3(16-25 25-27 19-25) 완패를 당했다.
개막 4연승 이후 시즌 첫 패를 당한 KGC인삼공사는 승점 9점에서 제자리걸음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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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KGC인삼공사가 개막 3연승을 마감했다.
KGC인삼공사는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전을 세트 스코어 0-3(16-25 25-27 19-25) 완패를 당했다.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베테랑 황연주와 양효진을 앞세운 현대건설에 일격을 당했다.
개막 4연승 이후 시즌 첫 패를 당한 KGC인삼공사는 승점 9점에서 제자리걸음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경기 후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은 "상대가 굉장히 잘하네요"라고 운을 뗴며 "외국인 선수가 빠졌지만 수비나 여러 면에서 상대가 잘했다. 제일 경계했던 부분이 블로킹 능력이 좋은 양효진과 이다현이었다. 그 부분을 뚫어내지 못했다"며 경기를 하다 보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어떻게 잘 지느냐도 중요한데 오늘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총평했다.
이소영이 2경기 연속 공격 쪽에서 풀리지 않은 부분에 대해 이영택 감독은 "아직 (세터) 염혜선과의 호흡이 완전하지 않다. 답답한 면이 있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야 되는 부분이다. 이소영이 잘 때린 것을 상대가 잘 방어하기도 했다"고 감싸안았다.
또한 이 감독은 "경기가 안 풀리다 보니 선수들이 우왕좌왕했다. 상대 외국인 선수가 없다 보니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다. 경기가 이렇게 흘러가다 보니 불안해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런 부분은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대화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내달 4일 화성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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