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전기차 '아이오닉5·EV6', 출시 반년 만에 5만대 넘어

최희정 2021. 10. 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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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가 출시 반년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 5만대를 넘어섰다.

31일 현대차·기아 차종별 판매 실적에 따르면, 올 9월까지 판매된 아이오닉 5와 EV6는 총 5만589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향후 아이오닉5와 EV6가 해외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수출 판매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V6가 이달부터 유럽에서 판매된 데 이어 아이오닉5는 연말에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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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현대차와 기아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가 출시 반년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 5만대를 넘어섰다.

31일 현대차·기아 차종별 판매 실적에 따르면, 올 9월까지 판매된 아이오닉 5와 EV6는 총 5만589대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출시한 아이오닉 5 판매량은 총 3만8517대로, 국내 시장에서 1만5467대, 해외에서 2만3050대가 팔렸다.

지난 8월 출시한 EV6는 총 1만2072대 판매됐다. 국내 4564대, 수출 7508대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5와 EV6는 모두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다.

아이오닉5와 EV6는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2022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과 프리미엄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이오닉5는 미래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혁신적인 충전 기술로 좋은 평가를 받아 BMW iX·메르세데스 EQS를 제치고 뉴에너지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EV6는 긴 주행가능거리와 역동적인 성능을 앞세워 폴크스바겐 ID.4·아우디 Q4 e-트론 등 유수의 경쟁차들을 물리치고 프리미엄 부문 올해의 차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와 기아는 향후 아이오닉5와 EV6가 해외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수출 판매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V6가 이달부터 유럽에서 판매된 데 이어 아이오닉5는 연말에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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