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패' 토트넘 호이비에르, "용납될 수 없는 모습이다"

이형주 기자 2021. 10. 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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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대들보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가 팀의 부진한 모습을 비판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3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바로 직전 경기서 리버풀 FC에 0-5로 패한 맨유 상대로 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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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팀의 대들보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가 팀의 부진한 모습을 비판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3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맨유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다. 

토트넘은 바로 직전 경기서 리버풀 FC에 0-5로 패한 맨유 상대로 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유효슈팅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며 0-3으로 완패했다. 결과나 경기력이나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는 "(홈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무릇 홈에서라면 폭죽을 터트리는 동시에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없었다. (현 감정 상태에서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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