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늘 하루 17명 확진..8월 확진된 40대 외국인 숨져

심규석 2021. 10. 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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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신규로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확진자는 청주·충주 각 5명, 진천 3명, 보은·영동·괴산·음성 각 1명이다.

청주에서는 모 고등학교(누적 12명)와 모 중학교(〃 37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 1명 나왔고 충주에서는 교회 관련(〃 6명) 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충북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7천917명, 사망자는 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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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3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신규로 나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확진자는 청주·충주 각 5명, 진천 3명, 보은·영동·괴산·음성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13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감염 사례이다. 나머지 4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모 고등학교(누적 12명)와 모 중학교(〃 37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 1명 나왔고 충주에서는 교회 관련(〃 6명) 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진천에서도 모 초등학교 관련(〃 6명) 1명이 확진됐고, 보은에서는 동네병원 관련(〃 21명)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명 나왔다.

방역당국은 지난 8월 확진돼 경기도 남양주에서 치료받던 40대 외국인 환자가 이날 오전 9시 30분 상태 악화로 숨졌다고 밝혔다.

주소지는 경기 용인이지만 진천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충북 확진자로 기록됐다.

충북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7천917명, 사망자는 83명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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