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원,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 동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사회적가치추진팀장 외 직원들이 기관 인근 커피숍을 방문해 사업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사진=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빛가람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의 지역 홍보를 위해 지난 29일 참여 공공기관과 함께 홍보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은 나주지역 커피숍 및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수거해 친환경 비료로 생산하는 자원 재활용 사업이다. 나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12개), 지역자활센터, 커피전문점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KCA는 오는 11월5일까지 1주일 간 지역 커피전문점 소상공인 사업 참여 및 지역주민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커피박으로 생산된 친환경 비료는 수매해서 지역 농가, 자매결연 마을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폐기물로 처리되던 커피박을 재활용함으로써 지역 탄소절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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