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다 같이 이뤄낸 1위..한국시리즈, 누가 올라오든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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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정규시즌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강백호는 "팀 선수들 모두 1위 경험이 없어서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겨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오늘 경기는 꼭 이기고 싶었다. 멀리까지 왔고 팬들께 승리로 보답하자는 생각을 다같이 했다. 선수들 모두 집중력이 대단했다. 다 같이 이뤄낸 1위라고 생각한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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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엔 안형준 기자]
강백호가 정규시즌 우승 소감을 밝혔다.
KT 위즈는 10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1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KT는 삼성에 1-0 승리를 거뒀고 1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3번 1루수로 출전한 강백호는 6회 결승타를 터뜨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강백호는 "너무 좋다. 올 한 해 모두 고생했다. 마지막 최종전에서 이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강백호는 "팀 선수들 모두 1위 경험이 없어서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겨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오늘 경기는 꼭 이기고 싶었다. 멀리까지 왔고 팬들께 승리로 보답하자는 생각을 다같이 했다. 선수들 모두 집중력이 대단했다. 다 같이 이뤄낸 1위라고 생각한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전반기 맹타를 휘둘렀지만 후반기 다소 페이스가 떨어졌던 강백호는 "올해 좋은 경험을 했다. 컨디션이 좋을 때 그만큼 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페이스 조절을 잘하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쓸 것이라고 자신한다. 개인 타이틀은 얻지 못했지만 팀이 1위를 했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강백호는 "쿠에바스는 워낙 멘탈이 강한 투수고 빅게임 피처다. 원태인이 워낙 잘 던지지만 쿠에바스가 더 잘 던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타선이 1점만 내도 쿠에바스가 막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이날 호투한 쿠에바스를 칭찬했다.
강백호는 "팀 분위기는 계속 좋았다. 오늘 이겨서 더 자신감을 얻었고 팀이 하나가 됐다. 한국시리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작년에 가을야구를 경험해봤으니 큰 경기에서 더 단단히 뭉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시즌 빅게임이 많았고 선수들이 모두 잘 이겨냈다. 한국시리즈 압박감은 뭉쳐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팀이 올라오든 상관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사진=강백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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