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대전' 전경준 감독 "내일 없다, 한판에 모든 것 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대성이 있어서 그런지 전적이 좋지 않은데 단판이니 대전에 만회하겠다."
상대를 확인한 전 감독은 "만회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전 감독의 말처럼 올 시즌 전남은 대전에 2무 2패로 열세다.
전 감독은 "대전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이겨야 순위를 바꿀 수 있는 오늘까지 로테이션을 하는 걸 보고 부럽기도 했다"며 "대전 상대로 전적이 좋지 않은데 만회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승률이 좋지 않지만 이번에는 단판이기에 만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광양] "상대성이 있어서 그런지 전적이 좋지 않은데 단판이니 대전에 만회하겠다."
전남 드래곤즈 전경준 감독은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31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최종전을 통해 전남의 준플레이오프 상대가 정해졌다. 4위를 기록해 오히려 마지막까지 혼전이던 2~3위 주인공을 기다린 전남이 대전하나시티즌을 만난다.
상대를 확인한 전 감독은 "만회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전 감독의 말처럼 올 시즌 전남은 대전에 2무 2패로 열세다. 지난달 치른 최근 맞대결도 1-2로 졌다. 전 감독은 "대전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이겨야 순위를 바꿀 수 있는 오늘까지 로테이션을 하는 걸 보고 부럽기도 했다"며 "대전 상대로 전적이 좋지 않은데 만회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승률이 좋지 않지만 이번에는 단판이기에 만회하겠다"라고 말했다.
전 감독은 나흘 전 울산 현대와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을 앞두고 선수들의 전의를 불태우게 한 라커룸 연설로 큰 화제가 됐다. 선수단의 분위기를 고취시켰던 전 감독은 이번에도 "지금 상황에서는 말을 하지 않아도 다 알 것이다. 부탁하고 싶은 건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마음을 다잡았으면 한다. 증명은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판단하는 것이다. 증명하기 위해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가장 불리한 위치지만 목표는 승격이다. 전 감독은 "내일이 없으니까 그 한판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 이겨야 한다. 전술은 매번 준비하는 거니까 마음가짐부터 승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동안 많이 이기지 못해 4위까지 밀렸으니 힘을 내서 한 계단 한 계단 개척하겠다"라고 승격을 정조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트넘 팬들, 누누 교체 판단에 야유...''이 선수 왜 넣어?''
- ‘분데스 데뷔골’ 이재성, “많은 의미 가진 골, 많은 기다렸던 순간이다”
- '고개 떨군' SON, 평점 6.2점에 그쳤다...'1G 1AS' 호날두는 8.5점
- 포체티노가 맨유 간다면… ‘호날두·케인·산초’ 막강 스리톱+3선 변화
- ‘대역전극’ 노리는 대전, 경남 상대 뒤집기 2위 도전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