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혁신기업 대상 베이징증권거래소 15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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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베이징증권거래소가 11월 15일 새로 출범한다.
10월31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전날 저녁 기업공개(IPO), 자금 재조달, 감독 등 베이징 증권거래소와 관련한 규정을 발표하면서 11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중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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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소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베이징증권거래소가 11월 15일 새로 출범한다. 이로써 중국 본토는 3번째, 홍콩까지 포함하면 4번째 중국 증권거래소가 문을 열게 됐다.
10월31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전날 저녁 기업공개(IPO), 자금 재조달, 감독 등 베이징 증권거래소와 관련한 규정을 발표하면서 11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중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13년부터 운영되던 장외 창업 기업 전용 주식 거래소 신삼판의 우수 기업을 기반으로 하며, 상장 대상은 신삼판에서 거래된 지 12개월 된 혁신 기업이다. 우선 69개 이상의 기업이 베이징증권거래소로 들어올 것으로 중국 매체는 전망했다.
중국 내 증권거래소는 본토 최초인 1990년에 설립됐으며 금융·에너지·산업재 등 전통 산업 위주의 상하이증권거래소와 1991년 문을 연 기술주·중소형 산업 중심의 선전증권거래소가 운영 중이다. 홍콩증권거래소는 1891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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