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집단 감염' 잇따라..이틀새 26명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1. 10. 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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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고흥군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들이 잇따라 속출하고 있다.

이날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또 고흥 소재 한 미역 양식업장에서 함께 작업을 한 이들도 무더기 감염됐다.

미역 양식장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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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형 기자

전남에 고흥군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들이 잇따라 속출하고 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고흥 4명, 여수·곡성 각 1명이다.

고흥에서는 지난 28일부터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종사자와 또 다른 이용자들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날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또 고흥 소재 한 미역 양식업장에서 함께 작업을 한 이들도 무더기 감염됐다. 미역 양식장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여수와 곡성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자들로 파악됐다. 

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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